『반려견과 걷기 좋은 제주』 성산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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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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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참 예쁘다

반려견과 꿈꾸는 여행 '퍼피리브' 입니다.​

사시사철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제주도 지만 이제  봄의 기운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옷을 바꿔 입습니다.
제주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인 '좁은땅' 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 이라는 뜻의 코지 와 합쳐져서 섭지코지 라 하여 조선시대 에는 봉화를 오렸던 연대가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구분이 잘 안됨.  (약간의 보정ㅎㅎ)

지난해 4월에 다녀온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반려견 과 산책하기 좋은 제주의 장소 들을 찾아 다니다가 가장 제 눈에 인상적 이었던 곳이 바로 섭지코지 였습니다.
지친 일정 중에서도 여기에 오니 오랜만에  힐링이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쁜 새가 가는길에 길동무 해주네요..^^

새 이름은 모르겠어요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사진찍기에 딱 좋습니다!  길따라 천천히 걷다보니 하얀색 집이 눈에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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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과 다른느낌의 섭지코지

섭지코지에서는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성산 일출봉은 세계자연문화유산 으로 등재 되어 있어 반려견과 같이 동행 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섭지코지는 걷기에도 좋고 차분한 분위기 라서  더 좋아 하는 산책로 입니다.

하늘도,바람도,땅도 좋네요..

주차 관리소에 차를 세워두고 섭지코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데는 도보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급하지 않다면 차를 타고 휙 지나치는 것보다는 소풍나온 기분으로 걸어서 산책을 즐기기를 권합니다. ^^

산책나온 댕댕이 ㅎㅎ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주도에서 가장 영화에 많이 등장한 곳이 섭지코지입니다. 성산일출봉 옆에 있는 섭지코지에서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드라마 ‘올인’ 등이 촬영됐습니다.^^

 

가장 제주스러운 곳 섭지코지! 반려견과 제주도에 가시면 꼭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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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정보 **​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모두 입장 가능
*리드줄은 자동줄 보단 고정줄로 하기 바랍니다.
*배변봉투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펫 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사람이 많을 다닐 때는 소변 활동 모습을 조금 자제하여 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