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부산여행 #1 '동백공원' (with. 해안산책로)

반려견과 꿈꾸는 여행 '퍼피리브' 입니다.

 

바닷가가 가지고 있는 청량감, 대도시의 세련미  그리고 온화한 계절적 장점 등 여러 지리적인 이점이 있는 부산은 많은 여행객 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며 또한 반려견과 동반하여 갈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장소 들이 많이 있는 곳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핫 한 여행지인 해운대 해변 주변에서 머물고 계신다면 도보로도 갈수 있는 동백섬 둘레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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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숙소에서 도보로 천천히 걸어가 보니 정말 금방 이더군요,.  길 하나만 건너니 바로 동백섬 입구..  만족!

동뱃섬 입구 안내판

동백섬에는 크게 두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바다와 인접한 해안 산책로와 안쪽의 동백공원산책로 가 있는데 해안산책로의 경우 데크로 된 길 자체가 폭이 좁기 때문에 중,대형견은 같이 걷기 힘들고, 소형견은 전용가방에 넣어 이동 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반면 동백공원 산책로는 길이 넓고 크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도 반려견을 데리고 많이 산책을 다니는 장소 입니다.

 

자 이제 천천히 걸어 보겠습니다

산책로 이정표 입니다.

왼쪽 사진에 보면 살짝 건물과 국기들 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동백섬 입구에 있는 조선호텔 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호텔이죠..  앞에 보이는 길은 동백겅원산책로 에서 내려오는 끝 지점 입니다. 

조선호텔 정문

조선호텔 입구에 있는 길은 내려오는 지점 이기 때문에 오른쪽 길로 가보겠습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

일단 입구부터 쭉 시작되는 공원 산책로는 폭이 넓어서 걷기에 좋습니다.  간간히 반려견과 산책하시는 분 들도 계십니다.

길 도 간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귀요미 한마리가 가네요. ^^

조금 걷다보니 요런 안내판이 보이는데..  갈맷길 이라는 둘레길 코스가 있군요요..  부산분 들은 잘 알겠지만.. 전 처음 접해보네요.. ^^

갈맷길

저 빨간선으로 길 표시된 구간이 갈맷길 2-1구간 이고요.. 수영2호교 부터 문탠로드 까지 이어지는 구간 안에 동백섬 산책로가 들어가 있습니다.   2-1구간 길이가 5.3Km  도보로 2시간 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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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내판을 보면서 부산에 계신 분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모너에 있는 APEC 하우스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와~ 산책로 인데 뷰가 장난 아니네요..

저멀리 보이는다리가 광안대교 입니다.  APEC 하우스에 대해선 따로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는 산책로가 더 중 하니까요 ^^

 

APEC하우스를 지나 오른쪽으로 펼쳐디는 풍경이 아주 멋졌습니다..  와... 부산 이구나..  서울 하고는 다른 느낌..

다들 잘 아시겠지만 저 앞에 보이는 백사장이 바로 해운대 입니다.  해변과 세련된 고층건물 이 분위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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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로 가는 길

앞서 말씀 드린대로 동백섬은 두개의 산책코스가 있는데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안산책로 입니다.  폭이 좁기 때문에 대형견은 같이 지나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약간 제주도 느낌도 나네요 ^^

 

공원산책로는 빨리 걸으면 30분 이면 충분 한듯 합니다.. 반려견과 천천히 걸으면 10분정도 더 소요될듯 하고요..

어느덧 끝지점에 다다렀습니다.

요기도 댕댕이가 보이네요..  오른족이 조선호텔

해운대에서 만난 댕댕이

돌아와요 부산항 첫 소절인 동백섬에 만발하는 동백꽃은 개화시기가 3월중순 에서 4월초중 이기 때문에 봄이 시작할 무렵 부산에 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러보셔서 바다와 도시가 조화로운 부산전경 과 동백꽃의 내음을 반려견과 만끽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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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정보 **​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모두 입장 가능
*목줄은 자동줄 보단 고정줄로 하기 바랍니다.
*배변봉투를 꼭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펫 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사람이 많을 다닐 때는 소변 활동 모습을 조금 자제하여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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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공원산책로 약30분

#동백섬 해안산책로 약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