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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꿈꾸는 여행 '퍼피리브' 입니다.
강원도 고성의 금강산 휴게소 에서 시작하여 동해안 해변을 따라 부산 남포역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는 길이만490Km 에 달하는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입니다. 여행을 즐기는 저도 제일 좋아하는 국도 라 한때 참 많이 다녔던 길 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그 7번 국도상에 있는 강릉. 그리고 반려견과 같이 갈수 잇는 장소 들을 리뷰 해봅니다.
지난 추운 1월에 다녀왔던 강릉 이지만 겨울바다를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 그래도 다행히 해안가라 수도권보다는 덜 추웠습니다. (바람은 많이 불었어요)
경포생태저류지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저류지로 오죽헌과 경포호수 사이에 있습니다.
물이 닿지 않는 토지에 꽃향기 낭만길을 조성하여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꽃이 넓은 들판에 펼쳐지며 무엇보다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견생샷 과 인생샷 은 필수 입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걸으니 저기 메타케콰이어 가 일렬로 서있는게 예사롭지 않습니다.
겨울이라 앙상해 보이긴 하지만 봄부터 유채꽃 과 나무 잎이 자라나면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 나중에 잎이 무성하면 다시 오고 싶네요..
바람이 좀 많이 불고 손이 시렵지만 저길을 가봐야 겠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 했습니다.
반려견과 쭉뻗은 길을 걸어다보면 사람도 강아지들도 힐링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돌아가는길에 주차장을 보니 제법 큰 강아지도 산책 왔나 봅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죽헌동 75
**반려견 동반 정보 **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모두 입장 가능
*리드줄은 자동줄 보단 고정줄로 하기 바랍니다.
*배변봉투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펫 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사람이 많을 다닐 때는 소변 활동 모습을 조금 자제하여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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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월화거리
해가 조금씩 지고 있어 다음 목적지인 월화거리로 이동 합니다.
월화거리는 기존의 강릉역이 지하화 되고, 철길이 공원화가 되면서 조성된 길입니다. 서울의 경의선 숲길과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 하나가 걷다보면 중간쯤에 강릉중앙시장 입구와 만나게 됩니다.
시작점은 강릉역이지만 토성로 인근 월화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남대천철교 까지 왕복하면 1.4Km 약30여분 정도 걷습니다. 길도 지루하지 않고 각 코스마다 다양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반려견과 걷기에 좋습니다.
제가 간시간이 미이 해가 떨어져 있는 상태 였고 코로나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 썰렁 하긴 했습니다. 관광객고 그리 많이 안보이구요..
사진으로만 본다면 별로 일것 같지만 낮에 보면 꽤 예븐 길도 많고요.. 사람도 많이 있다는걸 인터넷 에서 쉽게 찾아보 실수 있습니다. ^^
일단 제가 본 사진들을 먼저 올려 드리니 감상 해보세요~~^^
월화거리에서 사진에 보이는 위치가 중간쯤 이구요.. 이길따라 쭉 가면 옛 남대전 철교가 나옵니다. 거의 일직선 이라 길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중간에 걷다보면 강릉중앙시장 입구 가 나옵니다.
사진이 좀 우울하죠? ㅎㅎ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는 지인 분이 찍어 둔 낮의 월화거리를 한번 살짝 볼께요.. 코로나 전이라 마스크가 없어요 (부럽습니다)
월화거리는 평탄하고 주위에 볼거리가 많아서 반려견과 걷기에 참 좋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풀리면 낮에 한번 꼭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반려견 동반 정보 **
*소형견, 중형견 까지 입장 가능
*리드줄은 자동줄 보단 고정줄로 하기 바랍니다.
*배변봉투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펫 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주차장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공용화장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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