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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제주식당』 '쪼꼴락 상회' 네눈박이 진돗개를 볼수 있는 해물라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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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피리브 2021. 1.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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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좀 분위기 납니다.

반려견과 꿈꾸는 여행 '파피리브' 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보통 회 나 제주흙돼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제주에 가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퓨전스러운 음식 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번쯤 생각나게 하는 음식이 해물라면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출장중에 먹었던 라면집 한곳 포스팅 합니다.
이름은 '쪼꼴락상회'   협재쪽에 위치 해 있습니다.

감성적인 

이 식당의 메뉴는 두가지.  홍합, 가리비등 조개류가 들어간 해물라면과 여기에 문어가 추가로 들어간 문어라면 입니다. 문어가 들어간 라면이 조금 더 비싼데 꽤 양이 많습니다.

해물라면
문어라면

식당안 으로 들어가기 전 진돗개(네눈박이)가 맞이합니다. ㅎㅎ  덩치가 커서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많이 순합니다.

묶어놓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손님이 식사하는 테이블 옆에 앉아서 군침을 흘리고는 합니다. ^^

 

제 옆에서 라면만 쳐다 보고 있습니다. ^^
사장님이 매일 데리고 나온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반려견인 네눈박이 진돗개는 스스럼 없이 손님 테이블 옆에서 먹는걸 보면서 침을 너무 많이 흘려 닦아주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사장님이 요리 하느라 바쁠 때만 아주 가끔 그런다고 하시네요.ㅎㅎ)

근데 참 잘 생겼습니다.  말하면 알아듣고 대답을 해줄것 같은.. ^^


그런데 강아지를 싫어 하시거나 무서워 하는 분들은 방문 전에 알아보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외부도 작기 때문에 내부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실내도 아당 합니다.

사장님이 혼자서 직접 조리도 하시고 계산도 하십니다. 다른것은 모두 셀프 로..

라면을 먹고 나왔는데 계속 그 진돗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참 예쁘고 듬직한 친구 였습니다. ^^
나중에 제주도 가면 꼭 다시 보고 싶은 친구 입니다.

보고 싶구나~~

[맛에 대한 솔직한 생각]

 

작년 4월, 6월, 7월 에 제주도 갔을때 해물라면 집 꼭 들렸습니다.

그중 4월에 들린곳이 쪼꼴락상회 (반려견 동반이 된다고 해서 정보수집차 방문) 였고 나머진 반려견과 관계가 없는 곳 이었습니다.

세군데 모두 솔직하게 '기대 이하' 였습니다.   

처음부터 해물을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 라면을 끓인 후 해물을 넣었다는 느낌 입니다.  면과, 해물과, 국물이 모두 따로 논다는 느낌..    라면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 이라면 단번에 같은 생각을 느끼실리라 생각됩니다.

 

6월에 간 집은 입구쪽에 진라면 봉지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 .. 내가 비싼 진라면을 먹은거구나..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제주에서 해물라면 은 추천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말로만 듣던 제주도 해물라면이 궁금해서 한번쯤 경험 해보는것은 괜찮겠지만요.. ^^

 

협재쪽에 반려견과 여행 하시다가 라면이 급 땡기시면 한번쯤 은 가보셔도 됩니다.  반려견이 동반이 되는 라면 전문점은 거의 없으니까요..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협재4길 9

주메뉴 : 해물라면, 문어라면

영업시간 : 10:00 ~ 19:00 (동,하절기 따라 약간 유동적)

주차장 : 5대 미만

 

** 반려견 동반 정보 **

- 실내: 소형견, 중형견, 까지 입장 가능 (대형견은 실내가 좁아 입장이 어려울 수 있어요)

- 성격이 까칠한 반려견은 안고 입장 하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 별도의 강아지 메뉴 나 간식은 없으며 별도 반려견을 위한 용품, 시설 등은 없습니다.

 

(펫티켓)

: 다른 강아지에 대한 공격성이 있는 친구일 경우는 케어가 필요합니다

: 크지 않은 식당 인데다가 다른 손님들을 위해 매장내 에서는 목줄을 해주세요

: 미리 배변은 충분히 처리를 한후 입장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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